[영화리뷰 2022] 올빼미, The night Owl /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 김성철, 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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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영화리뷰 2022] 올빼미, The night Owl /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 김성철, 박명훈

by 워킹맘이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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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올빼미, 2022] 

 

 

 

 

영화의 줄거리는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류준열)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유해진)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집니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고, 경수는 소현세자를 죽인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

극 중 경수가 앓았던 병은 주맹증으로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자신이 가진 단점을 또 다른 재능으로 발견하고, 그 재능을 발받침 삼아 법인까지 보게 되면서 왕의 목숨을 쥐락펴락하는 자리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도 인조는 첫째 아들인 소현세자가 궁에 들어오며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운 나머지 소현세자를 죽였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조선 역사상 가장 무능한 왕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그 인물을 너무나도 잘 나타내준 배우 유해진. 

영화에서 인조를 맡은 유해진은 늦은 등장이었지만 기다림이 무색할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줬고, 깊이 자리 매김할 만큼 강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사극 복장이 안 어울릴 것 같은 류준열 배우지만 열정적인 연기와 맹인의 연기가 뛰었났습니다그 밖에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 기생충에서 눈도장을 찍은 박명훈 배우의 연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올빼미 영화는 스케일이 그리 크지는 않고, 액션이나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참신한 소재와 긴장감 있는 연출이 좋았던 영화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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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올빼미 ]

- 스릴러 / 118분 / 332만명 / *8.71 

-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등 

 

 

 

 

 

 

 

'올빼미'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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